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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 3가 맛집, 놀면뭐하니 유재석 순대국 맛집 '청와옥'

by 소니도리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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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포포인츠 호텔 호캉스 하고 다음날. 어제 만선 호프에서 과음을 하고 담날 해장을 하러 을지로 3가 순댓국 맛집 청와옥에 갔다. 명동 포포인츠 호텔에서 도보로 3분도 안 걸릴 정도로 가깝다. 너무 가까워서 웨이팅 걸어두고 다시 호텔에서 쉬다가 나올 수 있을 정도이다. 

 

 

 

 

포포인츠 명동과 을지로 노가리 골목 맛집 만선호프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포스팅 참고하시길 바란다.

 

<포포인츠 명동 후기>

 

[호텔] 포포인츠 명동 내돈내산 슈페리어 트윈 리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 2021년 6월 숙박 우리 커플은 호캉스를 꽤 자주 즐기는 편. 나의 호텔 빅데이터를 위해 작성하는 글.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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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만선호프>

 

을지로 노가리 골목 맛집 노상 하기 좋은 <만선호프>

평소에 이쪽으로 올 일은 없어서 을지로 쪽에선 데이트를 많이 못했었다. 을지로가 힙지로가 되고 인기가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거리 상 가깝지 못해 와 볼 기회가 적었던 을지로. 을지로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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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청와옥은 점심시간 11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길었다.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청와옥이 있어 찾기 쉽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청와옥 줄이 길어 멀리서도 청와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청와옥 앞에 가면 대기 걸어두는 키오스크가 있다. 동의란 체크하고 전화번호 인원수만 넣으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온다. 나의 대기번호 89번 앞에 20팀이 있었다. 순대국밥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줄이 금방 줄어 3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옛날에는 이 정도로 줄을 서진 않았다고 한다. 놀면 뭐하니 유본부장이 딱 이곳 을지로 3가 청와옥에 나온 장면 때문에 줄을 더 선다고 한다. 그때 보기에 대놓고 PPL이긴 했지만 너무 맛있게 보이긴 했다. 나도 놀면 뭐하니에 나오는 걸 보고 궁금했었으니까.

 

 

 

청와옥 메뉴

 

 

순대국밥 8,000원, 편백 정식 12,000원, 얼큰 순대국밥 9,000원. 기본 순대국밥과 순대, 수육 같이 나오는 청와옥 편백 정식이 메인 메뉴이고 1000원 추가로 가마솥밥으로 변경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은 오징어볶음도 많이 시켜서 먹던데 우린 입이 짧아 시키진 못하고 순대국밥과 청와옥 편백 정식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은 깍두기, 부추 등 심플하다. 그리고 방송에서 누가 말했는데 생수가 아닌 다른 차 종류를 준다면 거기가 맛집이라고. 청와옥은 헛개차를 준다! 밑반찬은 부추하고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다. 추가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된다. 

 

 

 

 

가마솥밥과 순대국. 다대기를 안 넣어주고 맑은 상태로 오는 순댓국집이 있는데 청와옥은 다대기가 듬뿍 미리 들어가 있다. 원래 다대기를 많이 넣어 먹어서 만족했지만 살짝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텁텁함을 느낄 것 같았다. 하지만 난 맛있었다. 

 

 

 

 

편백 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수육과 순대와 버섯 하나. 버섯에 청와옥이라고 귀엽게 글씨가 박혀 있다. 사진엔 없지만 고추장 양념장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쌈장이나 소금이 더 맛있었다..

 

 

 

 

 

* 다 먹고 나오면 아이스커피, 딸기주스, 망고주스를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얼음컵이 준비되어 있다.

 

 

 

 

 

 

솔직 리뷰 : 맛있었지만 국밥을 먹으려고 대기 걸고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줄만 안 서면 재방문 의사 있음.

 

 

 

 

 

 

청와옥 을지로3가 직영점

서울 중구 을지로 110

24시간 영업이지만 현재 단축영업 07:30~22:00

휴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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