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뉴스

영화 '기적' :: 박정민 윤아 이성민 ::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by 소니도리 2021. 6. 10.
반응형

 

 

 

 

기적
개봉일 : 2021년 6월 예정

12세 관람가

 

 

 

 

 

 

 

 

 

 

양원역

시간은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상북도 봉화군에 기차역이 없는 마을이 있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약 6km의 산길을 빙빙 돌아나가야 하는 동네였다.

주변역에서 하차 후 마을로 가기 위해 철길을 걷다가 열차와 부딪혀 죽거나 다친 주민들도 잦았다.

 

 

결국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선다.

주민들은 청와대에 민원을 넣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임시 승강장을 세운다.

대합실, 승강장, 역명판을 모두 직접 만든 국내 최초의 민자 역사가 바로 양원역이다.

 

 

 

 

기적

영화 '기적'은 이 양원역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준경'(박정민)은 사연을 꾹꾹 눌러쓴 편지를 청와대에 54번이나 부치고, 대통령에게 직접 부탁하기 위해 대통령 배 수학경시대회에 도전한다. '라희'(윤아)는 이런 '준경의 천재적인 수학 실력과 4차원적인 발상을 알아채고 적극적으로 이끌어준다.

아버지 '태윤'(이성민)은 기차역 설립에만 몰두하는 아들을 답답해한다.

 

 

 

 

 

줄거리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 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티저 예고편
출처 :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예고편
출처 :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틸컷

 

 

 

 

두 원곡마을의 사이, 양원역

'양원'은 양원역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에서 따왔다. 역 바로 옆을 흐르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측은 봉화군 원곡마을, 동측은 울진군 원곡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이 때문에 두 원곡마을의 사이에 있다고 '양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장훈 감독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장훈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이다.

 

 

 

 

 

 

불가능에 대하여

누군가는 불가능하다며 말리지만, 누군가는 쓸데없다며 깎아내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다가가는 이들이 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나 또한 가능과 불가능에 대한 저울질을 하며 살아간다.

80년대의 순수했던 그들처럼, 과거의 나 자신처럼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갔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우리는 지금 꿈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불가능하다며 멈춰서있진 않을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