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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포 걸포동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 솔직 후기

by 소니도리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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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김포한강점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저녁을 먼저 먹기 위해 걸포동으로 넘어갔다. 뭐 먹을까 하다가 CGV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에 가게 되었다. 걸포 오스타파라곤 아파트 바로 앞에 상가에 있다. 지나다니면서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이 요즘 서울, 일산, 인천에도 많이 봤었다. 김포는 구래동, 걸포동 그리고 최근에는 운양동에도 생겼는데 사람이 많아 보이길래 궁금했었다. 

 

 

 

 

 

이차돌 외부 & 주차

주차는 건물상가뒤편으로 가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다. 걸포동이 새 건물이 많아 주차 자리도 많고 깨끗해 마음에 들었다. 간판은 산장 같은 느낌도 나고 전집 같은 느낌이 나는 외부 모습이었다. 

 

 

 

 

 

이차돌 내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했다. 저녁 여섯시쯤 방문했는데 2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고 자리는 널찍널찍하다. 마늘, 고추, 쌈장, 다양한 소스가 있는 셀프바가 있는데 위치가 주방 바로 옆이다. 직원들이 많이 있는 자리여서 가져갈 때마다 혼잡했던게 좀 단점..

 

 

 

 

 

이차돌 메뉴

차돌박이 뿐만아니라 차돌 삼겹, 꽃갈비살 등 고기 종류가 다양했는데 차돌박이 전문점을 왔으니 차돌박이로 주문했다. 참고로 미국산이다. 육회 가격도 나쁘지 않아 마약 육회와 사이드로 평소 좋아하는 차돌 된장찌개(메뉴 이름으로는 이된장)을 주문했다. 다른 손님들은 쫄면과 돌초밥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다.  

 

 

 

 

마약 육회

마약육회는 고추장 양념 전라도식, 담백한 경상도식 2가지 맛이 있었는데 담백한 걸 좋아해 경상도식으로 주문했다. 가격 대비 양은 많았지만 너무 달짝지근한 게 딱 뷔페에 나오는 육회 맛이었다. 내 입맛에는 많이 달아 아쉬웠다. 달짝지근 한 육회, 뷔페식 육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저렴하게 먹기는 좋을 것 같다. 

 

 

 

 

 

이된장

공깃밥 별도 이긴 하지만 5,900원 가격대여서 그런지 차돌박이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양도 많았다. 밥이랑 말아서 먹고 싶었지만 입이 짧은 관계로 못먹고 국물하고 건더기만 먹었다. 고기를 먹어야 하기에..

 

 

 

 

 

차돌박이 2인분

1인분에 100g이라 양은 많지 않다. 비계 많은 것과 없는 것 반반 정도 비율이었다. 차돌박이를 평소 좋아하는데 맛은 딱 차돌박이 맛이였다. 그런데 비계가 좀 많았는지 먹다 보니 느끼했는데 양이 부족해 먹다가 2인분 추가했다. 

 

 

 

 

 

솔직리뷰 : 차돌박이 맛도 나쁘지 않고 고기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사이드도 다양해 괜찮았다. 그러나 1인분 7,900원 부담 없는 가격에 배가 안차 주문을 막 시키고 보니 고깃값만 31,600원. 마약육회랑 이된장까지해서 총 46,400원이 나왔다. 소고기긴 했어도(미국산이지만) 그 가격대이면 평소 좋아하는 곱창, 양갈비, 삼겹살을 먹는게 더 좋은 선택 같다.

 

 

 

 

 

 

이차돌 김포걸포점

경기 김포시 걸포2로 23 1동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런치~14:00)

쉬는시간 : 매일 14:30 - 16:00 (주말 제외)

휴무 없음

*김포 페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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