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처음으로 샤넬 오픈런을 갔었다.
금요일 노보텔 동대문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오전에 롯본, 신본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오픈런 도전이었다.
하지만 조식을 포기할 수 없었던 바람에... 8시반쯤 신본에 줄을 서게 되었고 9시 반쯤 남편은 롯본으로 가서 줄을 섰다.
나의 위시 1순위는 클래식 미듐 "클미" 은장이나 금장이었지만 아예 구경도 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재도전!! 끝에 성공하였다. 오픈런 성공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써보도록...
어쨌든 안 그래도 남편 지갑 선물을 위해 구경을 했었다.
남편의 지갑 후보는 벨루티, 루이비통, 고야드였다. 결론은 고야드로 선택!
오픈런 기다리며 갤러리아에서 고야드를 구매했다.
남편은 벨루티, 루이비통 순으로 보고는 벨루티가 괜찮다고 했었지만...
고야드를 보자마자 고야드로 바로 선택했다는.. 고야드 패턴만의 매력이 있다.
고야드 빅투와르 반지갑
빅투와르 반지갑이다. 컬러는 가장 기본인 블랙 선택.
컬러는 총 10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컬러 블랙의 가격은 93만 원, 컬러 제품은 116만 원이다.
구성품은 쇼핑백과 박스, 품질보증서가 들어있다.
패턴이 예쁘다. 30대 남자 선물로 괜찮은 듯.
안의 가죽은 반질반질한 느낌의 블랙 가죽. 블랙 / 브라운 가죽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가죽 겉면을 블랙으로 선택했을 때만 블랙, 브라운 선택지가 있고 컬러 지갑은 동일한 컬러의 가죽이었다.)
카드 수납공간은 양쪽으로 4칸씩 8칸이 있고, 접히는 부분 양쪽으로 2칸 총 10칸이 있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근데 남편이 카드 넣어보더니 4칸 중에 앞쪽 2칸은 비워놔야 지갑을 덮었을 때 모양이 이쁘다고 했다. 남편은 4칸만 사용하는 걸로...
지폐 수납공간. 박스 안의 패브릭과 같은 컬러의 노란색 가죽.
블랙 컬러에 포인트로 딱 예쁘다.
지폐 공간도 2칸으로 나뉘어 있어 한쪽은 현금, 한쪽은 상품권 등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예쁘구나-
개인 오더로 마카쥬도 가능하다.
이니셜이나 스트라이프, 별 같은 간단한 무늬도 가능했다.
남편은 심플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선택은 하지 않았다.
고야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보기로 선택해볼수 있다.
고야드 마카쥬 미리보기
자연광에서 더- 더- 예쁜 지갑.
패턴이 영롱하다.
나도 다음엔 고야드 카드지갑을 구매해야겠다.
남편 인증샷.
고야드 갤러리아 명품관 정보
네이버 지도엔 갤러리아 명품관 2층이라고 뜨지만, 2층 아닙니다!
갤러리아 이스트 명품관 1층에 있어요.
참고하시라고 남자 지갑 서열도 올려본다.
벨루티도 참 예뻤는데.. 다음 선물은 벨루티 지갑으로 사줄게 남편.
다음 포스팅은 샤넬 클미 오픈런 성공기를 올려봐야겠다.
남친이나 남편 선물로 고야드 빅투와르 반지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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